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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찾아서

광나무(여정목)열매 담금주 담기~~~!!!

언제:2018년11월30일.

근무지 부근에 오염되지 않는 곳에

광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열매가 마니 달렸다~~~!!!

그것을 체치하여 열매가 마니 달린것 몇송이는

병에 장식하기 위해 열매를 따지 않고

나머지는 일일이 열매를 따서

지꺼기를 제거하고~~~!!!


 

 

한송이씩 따면 시간이 마니 소모됨~~~!!!

코팅 목장갑을 끼고 몇송이씩 쥐고 비며면 알이 잘 떨어짐~~~!!!

벙밑에 채우기 위한것~~~!!!



 

병 장식용~~~!!!



 

 


65호 병 3개와 담금주 3.6리터 준비~~~!!! 



 

열매를 먼저 요만치 채우고~~~!!!

장식을 하기위해 남겨둔 송이로 병에 넣고

담금주로 가득 체움~~~!!!



 

 

어떤분들은 설탕은 전혀 사용을 안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마니 계시는데

저는 설탕을 넣어서 담금주를 만듬니다~~~!!!

그래야 풀,나무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아

마시기가 편함니다~~~!!!



 


또 3병이 추가 되었슴니다~~~!!!

지난번 도라지 담금주는 지인들에게 5섯병 나누어 주었슴니다~~~!!! 

정글의 법칙 시청중에~~~ㅎㅎㅎ

참고로 쥐똥나무와광나무의 차이점~~~!!!

잘 읽어 보세요~~~!!!

쥐똥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나무는 겨울에 낙엽이 지는 쥐똥나무와 늘푸른 잎을 달고 있는 광나무다. 둘은 이렇게 살아가는 방식이 전혀 다르지만, 열매는 서로 구별이 안 될 만큼 닮아 있고 촌수가 아주 가까운 형제나무다. 그래서 이름을 처음 정할 때 둘 다 쥐똥나무라고 할 수 없으니 하나는 광나무란 다른 이름을 붙인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 사람들이다. 광나무를 쥐똥모양의 열매와 감탕나무를 닮은 잎 모양을 가졌다고 하여 ‘쥐똥감탕나무’라 하고, 우리의 쥐똥나무에는 쥐똥이 아닌 ‘사마귀를 떼어 내는 나무’란 뜻의 다른 이름을 붙인 것이다.

광나무 열매는 말랑말랑한 육질로 둘러싸여 있으며, 속에 씨가 있는 장과(漿果)로 ‘여정실(女貞實)’이라고 한다. 이 열매는 민간약으로 간과 신장 기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정이란 이름 때문에 특히 여자에게 좋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별다른 근거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2008년 12월 5일, SBS의 ‘출발 모닝와이드’라는 프로를 시청하고 있었다. 프로그램 내용 중 광나무 잎과 열매를 삶으면 바닷물 평균 염도인 3.5의 약 3분의 1이나 되는 염분을 얻을 수 있으며, 말려서 가루를 내면 소금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소금나무로 광나무를 소개하고 있었다. 과연 그럴까? 나는 아직 이와 관련된 권위 있는 기관의 실험결과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무어라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광나무가 소금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죽은 뒤에도 좀처럼 나무가 썩지 않는다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다른 나무보다 광나무에 소금성분이 많다는 문헌은 아직 본 적이 없으며, 설령 소금성분이 조금 더 들어 있다고 해도 썩고 안 썩는데 영향을 미칠 만큼 많은 양은 아니기 때문이다.

광나무와 아주 닮은 제주광나무(당광나무)가 있다. 광나무보다 키도 더 크고 굵기도 더 굵게 자라며, 잎이 둥글고 열매도 광나무보다 더 둥글다. 정원수로 심는 나무 중에 키가 훌쩍 커 보이는 광나무는 대부분 제주광나무다. 최근에는 가로수로 광나무를 흔히 심으며, 온난화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겨울을 잘 넘기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