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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스크랩] 며느리밑씻게

 

마디풀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들에서 흔히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면서 갈고리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같은 턱잎이 있다. 꽃은 양성이고 7-8월에 피고 잔털과 선모가 있다. 열매는 수과로 둥글지만 다소 세모지고 흑색이며 대부분 꽃받침으로 싸여있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는다. 이름에 대한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며느리가 미워서 가시털이 박힌 풀을 화장실 옆에 심어 화장지 대용으로 쓰게 했다는 설이 있지만 지나치게 잔혹한 느낌이 들며, 며느리밑씻게는 부인의 냉,대하,자궁탈수, 그외 음부가려움증,옴,버짐,습진,태독등의 피부질환과 치질 치료등 부인병과 항문병에 특효가 있어 잎을 끓인 물을 사용하여 몸을 청결히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듯 합니다. 전체적인 모양이 며느리배꼽과 유사하나 잎의 모양이 다소 가늘고 길어 통통한 삼각형모양의 며느리배꼽과 다소 차이가 난다. 

 

 

 

 

 

출처 : 엄재남의 하늘나라
글쓴이 : 하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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