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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정녕엉겅퀴~~~!!!

촬영:2014년9월21일.

어디:삼도봉

 

 

 

 

 

정영엉겅퀴에 대하여~~~!!!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의 금오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정영엉겅퀴는 엉겅퀴 종류에서 흰색 꽃이 피는 식물이다. 국화과인 정영엉겅퀴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환경부 특정식물종 4등급에 해당한다.


[형태]
높이 50~100㎝에 이른다. 뿌리가 굵고 땅속 깊은 곳까지 뻗는다. 근생엽(根生葉)은 꽃이 필 때 흔히 없어진다. 중앙부의 잎은 길이 11~16.5㎝로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넓은 쐐기 모양이다. 잎에는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바늘 모양의 톱니가 나거나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4.5~5㎝이다.

꽃은 7~10월에 지름 2.5~3㎝ 정도의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수과(瘦果)를 맺으며 납작하고 긴 타원 모양으로 자줏빛 줄이 나 있으며 10월에 익는다.


[생태]
깊은 산의 높은 산등성이를 좋아한다. 금오산을 비롯하여 지리산과 가야산 등지에 분포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지리산의 정령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식물로, 이곳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정영엉겅퀴라고 하고, 또 꽃이 엉겅퀴를 닮았다고 하여 “정녕 네가 엉겅퀴란 말이냐?”라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어린싹은 식용한다. 민간에서 전초(全草)를 지혈, 토혈, 창종, 부종 등에 이용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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