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13년7월31일~8월4일.
7월31일은 나홀로 타래난을 찾으려 나각산을 다녀오고
계속되는 장마와 행운목과 시간이 맞질 않아 늘 집에서 방콕~~~!!!
8월3일~~~!!!
안간리 어르신을 찾아 나선다~~~!!!
1시간 반만에 도착~~~!!!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집으로 들어가니 멍멍이가 반긴다~~~!!!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고추를 따기 위해
고추밭으로~~~!!!
추자(호두)가 너무 마니 달렸다~~~!!!
개똥쑥도 이만치 자랗고~~~!!!
고추도 주렁 주렁 마니 달렸다~~~!!!
따 놓은 고추를 가지고 집으로~~~!!!
노깔나무~~~!!!
효능이 상당히 뛰어 나다고 하신다~~~!!!
구추는 마당에 두고~~~!!!
벌통앞을 보니 벌들이 마니 죽어 있다~~~!!!
위에 있는것이 토종벌~~~!!!
아래 있는것이 양봉~~~!!!
양봉벌이 토종꿀을 훔쳐가기 위해 마니 날라 오는데
필사적으로 토종벌이 방어를 하지만
덩치가 작아 도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준비해간 삼겹살을 구워먹기 위해
안간리표 쌈도 준비하고~~~!!!
안간리표 고추장 된장에
25도 빨간 진로를 한잔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담소를 나누고~~~!!!
백두대간 우두령 줄기를 담아보고~~~!!!
어르신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가실에 또 놀러 오겠다하고 구미로~~~!!!
안간리에서 내려와 샛강으로 가서
연꽃을 구경하고
집으로 와서 하룻밤을 보내고
휴가 마지막 날
진영으로~~~!!!
진영에 도착하여~~~!!!
복숭밭~~~!!!
복숭은 장모님께서 미리 따 놓으셨다~~~!!!
장모님과처형께서 껫잎 따기를 거들고
껫잎과복숭을 가지고 구미로~~~!!!
집에 도착하여 복숭은 깨끗이 씻어
김치통(3통)에 넣어두고
껫잎은 김치를 담아 시방도 맛있게 먹고 있다~~~ㅎ
울님들~~~!!!
13년 휴가는 물놀이도 제대로 못하고
이렇게 보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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