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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칭구들

2007년 동창회~~~!!!

언제:2007년4월1일

매년 4월 첫째주 일요일은 제가 졸업한 초등학교의

동창회 날이다.

공교롭게도 산악회 산행 날과 따블, 회장님이하 임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동창회를 참석 하기로 하고 출발하니

아직 산악회 차량도 출발하지 않고 있어 다시 인사하고

혼자 출발한다. 고향 앞으로~~~고,



현풍 휴게소에서 또 회원들과 만나

커피한잔하고,



토끼 행님과 성환씨를 뒤로 하고,

또 다시 혼자되어 국도를 이용하여

우포늪으로 향한다.



우포로 가는 중에 홍의 장군 묘소에 잠깐 내려서,



구국 창의

홍의 장군 곽 재우 장군께서는 임란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켜 왜놈들과 맞써 싸운 장군이시다.



관리가 잘되어 있어 기분이 좋다~~~!!!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후손들의 정성이 눈에

보이는 듯 하다~~~!!!



드디어 우포늪에 도착하니 청둥 오리가 나를 반기네!!!



우포늪의 모습1,

황사가 너무 심하여 시야가 흐리다.



안내도를 보다가 저 밑을 보니,



요 넘이 있네~~~ㅎㅎ

강화도님!

부리는 약간 분홍색 날개를 펼치니 깃가는 검은 색

몸부분은 회색과 힌색 같네요~~~!!!

재 두루미인가? 알르켜 주세요~~~!!!



우포늪 모습2



무슨 나물의 꽃인데 이름이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꽃님!

가리켜 주세요~~~!!!



우포늪의 모습3

오늘 제가 우포늪을 찾은 목적은 자운령을 찍기 위해서

였다. 구두를 신고 양복 차림으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꼭 찾아서 찍어 님들께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음만 앞선 모양이다.

포기하고 창녕으로 향하다가 마늘 밭과 양파밭을 보고,



끝없는 녹색의 물결이다.

색깔이 연한것이 마늘이고,

찐한것이 양파(다마네기)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려니 할머니 한분이 서 계시길레

혹 읍에 가시느냐고 물으니 그렇단다.

타시라 하고 읍까지 태워 드리니,

고맙다고 껌을 하나 주시네~~~!!!고맙슴니다.

자제분 중에 두분이 구미에 사신다니 더 반갑네~~~!!!



창녕 성부자댁의 모습1



모습2

저 대궐같은 집이 누구네 집인가 하니???

쪽지로 물어 보세요~~~!!!

우포늪으로 나들이를 마치고

동창회 장소로 가기전에 어머니께 들려

인사하고 동창회 장소로 이동한다.

동창회의 모습은 다시 올릴께요~~~!!!

먼저 제가 졸업한 대학 초등 학교를 잠깐 소개 함니다.

1946년11월11일:대학 국민 학교 개교.

1949년7월20일:제1회 졸업식.

1975년5월16일:군 종합 체육 대회 우승.

1985년8월31일:현관및5교실 신축.

1985년9월1일:병설 유치원 개원.

1992년2월15일:본관2교실 개축.

1996년3월1일:대학 초등 학교로 개정.

1996년3월4일:학교 급식 운영.

19967월:본관3교실 개축.

1999년2월19일:제50회6명졸업(졸업생총수2457명)

1999년9월1일:폐교되어 대지 초등 학교에 통합(당시 재학생51명)

이렇게 하여 53년의 역사를 마감하게 되었슴니다.

지금은 도자기 공방으로 체험 학습을 할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데,그 곳에서 총 동창회를 몇번 실시 하였으나

날씨,화장실,식당등 여러가지 여건이 불편하여 3년전 부터는

지금의 장소 고암 온누리 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하고 있슴니다.

연수원의 모습, 환영한다는 플랜카드가 붙었네요~~~!!!



내부의 모습.



도착하니 10시다.

아직 동무들이 한 사람 밖에 오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둘러 보니 동백이 활짝피어 있어

한컷하고 주위를 보니



명자도 저렇게 동백에 뒤질세라 멋지게

자태를 뽐내고,



산성님!

여수 동백보다 더 이뿌지요~~~ㅎㅎㅎ

고은 님이 판단 해주세요~~~ㅎㅎ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있네,

오래오래 피어 있거라~~~!!



고무 다랑이 안에 할미꽃도 너무 예쁘게 피어

수줍은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안내 방송이 나온다. 식이 시작 된다고 강당으로 모이란다.



강당을 꽉 메운 선후배님들~~~~반갑슴니다~~~!!!



회장님의 인사 말씀이 이어지고,



임원진도 소개되고,

부회장님은 어디를 보시는지???ㅎㅎ



이어서 각 기수별 회장단이 소개되고

1부행사를 끝내고 점심 시간이다.



동무들~~~모습

식아 그만 좀 마시라 이 문디야~~~!!!



비빔밥이 준비되어 있었다.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슴니다.

올해는 제고향 아주머니들께서 수고를 해 주셧슴니다.



다시 한 번 감사 함니다~~~!!!

분홍색 입은 분이 저의 이종 제수씨,



식당을 꽉 메운 선 후배님들,

부어라 마셔라 왁자지끌~~~ㅎㅎㅎ

올해는 작년보다 약100명 가량이 덜 오셧다네,

경기가 하루빨리 좀 조아져야 할텐데....

작년에는 500명이 넘었는데,

올해는 400명 정도란다.

혹 이것을 보는 동문이 계신다면

내년에는 더 많이 참석 할수 있도록

부탁 드림니다.~~!!!22회 윤 정열 올림.



식사후 강당에 가보니 이렇게 2부 준비가 한창이다.

준비 해주시는 선 후배님 정말 고맙슴니다.



오늘의 상품

작년 대상은 저의 동기가~~~~ㅎㅎ

올해는 한해 후배님들이 차지 했다.

축하 함니다~~~!!!



동무들,

꼭 공부 못하는 친구들이 저렇게

말을 안들어 들어 오래도 무신 이바구가 저렇케 많은지~~~!!!



2부 시작

건배를 함하고,

요시 땅이다~~~!!!



외부에서 초청받은 진행자와 대 선배님~~~!!!

풍선을 그시기 앞에 달고 뉘끼 멀리가나~~~ㅎㅎㅎ

저 선배님은 한 계단 밖에 못갓다~~~ㅎㅎ



올해 처음 참석한 후배님들

선배님앞에 엎드려 큰절하고 재롱을 부린다.(34회이던가?)

후배님! 내년에도 친구들 마니 데리고 오세요~~~!!!



3회~9회까지 한참에~~~!!!

신나게 노시는 모습1



즐거운 모습2



모습3



모습4



드디어 우리 차례다~~~!!!

옥아 살 빠질라~~~!!!ㅎㅎㅎ



밀양 아리랑을 ~~~!!!

내가 무조건 부를낀데~~~ㅎㅎㅎ



한 해 선배이신데 완전히 분위기 메이커,

오실때마다 항상 즐거워~~~~!!!



마지막으로 마카다

고향의 봄을 합창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이제는 각 기수별로 행사를 가진다.

우리 기수들은 우포늪으로 붕어 찜을 먹기로 하고,

우포로 향하는 중에 고분에서,



고분1



고분2

저의 둘도 없는 동무

저 뒤에 보이는 고분도 황사 때문에~~~



고분3

지기님들 제 고향 마니 찾아 주세요~~~!!!

정말 볼것이 많은 고장 임니다~~~!!!



드디어 우포에 도착

내 뱃속으로 들어 갈 붕어들의 모습.ㅎㅎㅎ

여기서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



끝까지 남은 동무들



동무들아 내년에 만 날때 까지

몸 건강히 잘지내고

가끔씩 전화라도 한번 씩 하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어머니께 들려

인사하고 구미로 출발 할려니

매제가 화순에서 홍어를 사왔다.

그 것을 받아 들고 구미로~~~!!!

가다가 산행이 궁금하여 전화하니

곧 구미 도착 한단다.

약20분 늦은것 같다.

뒤 풀이 장소 정해지면 연락해하고

쌔리 밟은다~~~!!!(120km)



오늘 산행은 같이 못했지만 너무나 반가운 얼굴들이다.



또 자칭 모델이다.

ㅎㅎㅎ



산악회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ㅎㅎㅎ

마이크 쥑인다~~~!!!



오늘 무사히 안전하게 태워 주셔서 감사 함니다.

종수 힝야~~~!!!

나도 오늘 운전해서 왜이래~~~~!!!ㅎㅎㅎ

저 옆지기 뭐가 저리 조은지~~~ㅎㅎㅎ

울 옆지기는 보일락 말락하네~~~ㅎㅎㅎ

이로써4월1일 만우절날의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울 님들 감사 함니다.

그리고 동문님들 22회 윤 정열 인사 올림니다.

감사 함니다.



이 글에 대한 신고

  • 늘푸른 늘푸른
    하~~하~
    2010년 7월30일 여기서 말님과 인연이 되었지요
    일년이 되어갑니다
    여기도 다시 함 오겠습ㄴ디ㅏ
    • 말대가리 말대가리
      ㅎ~~~!!!
      저때는 정말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 열정이 식어만 가는 것 같슴니다~~~!!!
  • 늘푸른 늘푸른
    님께서 남기신 향기따라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기다렸다는듯한 음악이 축제행사 입장 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조금은 긴장감과 무언가 기분이 업되는 그런 아주 멋진 기분까지 들어.
    첫 이미지가 참,좋았습..
    님께서 남기신 향기따라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기다렸다는듯한 음악이 축제행사 입장 하는 기분이 들더군요.
    조금은 긴장감과 무언가 기분이 업되는 그런 아주 멋진 기분까지 들어.
    첫 이미지가 참,좋았습니다.

    현풍도 잘 아실것 같군요.고향입니다. 하여 ~ 여기 인사 남기고
    구경 좀 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pulip pulip
      • pulip
      • 2009년 8월 21일 오후 9:24
      마이크~정말 대단 합니다...ㅎㅎㅎㅎㅎㅎ
      님에 글쓰시는 재주가...ㅋㅋㅋㅋ
      아주 잼이 있습니다...
      자층 모댈님...ㅎㅎㅎㅎ
      정말 모댈 하셔두 되겠는데요...ㅎㅎㅎㅎㅎ
      다들 즐거운 모슾에 ...
      님에 ..
      마이크~정말 대단 합니다...ㅎㅎㅎㅎㅎㅎ
      님에 글쓰시는 재주가...ㅋㅋㅋㅋ
      아주 잼이 있습니다...
      자층 모댈님...ㅎㅎㅎㅎ
      정말 모댈 하셔두 되겠는데요...ㅎㅎㅎㅎㅎ
      다들 즐거운 모슾에 ...
      님에 잼나게 쓰시는글에..
      한참 웃다가 ..즐겁게 보고 갑니다...
      늘~그리 즐거우시길요....
      • 말대가리 말대가리
        ㅎㅎㅎ~~~!!!
        옛썰~~~!!!
        다음에 구깅 오세요~~~!!!
        • 명동백작 명동백작
          저위에 성부자댁이 성혜림씨 태어난곳 이라고요.?
          • 말대가리 말대가리
            자운영&한영아~~~!!!
            오늘 불알 칭구들 만나로 창녕으로 내려간다~~~!!!
            서울에서 규식이 철환이 석태가 여기
            구미로 지금 내려 오고 있다~~~!!!
            한영아~~~!!!
            좋은 모습 많이 담아 올께~~~!!!
            • 말대가리 말대가리
              ㅋㅋㅋ~~~!!!
              행님~~~!!!
              저 그래도 우등생이였는데요~~~ㅎㅎㅎ
              • 명동백작 명동백작
                학교다닐때 말때가리가 골치떵어리 였다고 소문 낫드라.
                • 말대가리 말대가리
                  강화도님!
                  감사 함니다~~~!!!
                  님께서 조아하시는 새들이 우포느ㅍ을
                  지키고 있지요.
                  • 강화도 강화도
                    말대가리님 사실 저도 잘 몰라요.
                    그냥 보기엔 백로같은데 몸부분이 회색과 흰색이라시니
                    아리송 하네요. 재 두루미는 천연기념물로 보기 쉽지않지요.
                    재두루미 비슷한걸로는 왜가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