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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2009년7월31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쌍떡잎식물. 높이 2∼3m. 취목(臭木)이라고도 한다. 낙엽활엽 교목(喬木)으로,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크고 양면에 가는 털이 나 있다. 꽃은 엷은 분홍빛으로, 8월에 피고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줄기 끝에 붙는다. 꽃부리통은 길이 2∼2.5㎝이고 끝은 5갈래이며, 꽃대는 2.5∼3㎝이다. 수술은 4개가 길고,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글며 진한 남빛으로 익는다. 가지와 뿌리는 약으로 쓰고, 새싹은 식용한다. 잎 뒷면에 갈색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 잎 밑부분은 심장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차례가 짧고 꽃받침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라고 한다. 산골짜기의 기름진 곳에 자라며, 한국(황해도 이남)·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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